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청사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이 다시 치열하게 맞붙는다. 각 정당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사천시장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황인성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당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 출마선언을 했다.   

국민의힘은 3월 14일 기준 이원섭 전 경상국립대 연구교수, 강호동 전 양산시 부시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박동식 전 도의회 의장, 이종범 전 사천시의회 부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정열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송영곤 전 창녕군수 등도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시장 예비후보로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과 황승주 수양로타리클럽 부회장이 최근 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재은 도의원이 사천 제1선거구에, 최갑현 전 사천시의회 의장이 사천 제2선거구에 출마를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사천 제1선거구에 신현근 국민의힘 중앙위원, 임철규 전 통계청 부이사관, 정운석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천 제2선거구에는 김현철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구별로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대선이 끝남에 따라 수개월 간 잠정 휴업 상태였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도  이번 주부터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 이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선거구 문제와 시도별 광역의원 획정 작업 등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가 마무리되면 각 정당별 예비후보 등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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