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이 경남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가좌캠퍼스는 농산물가공, 발효식품, 시설채소(토마토), 한우 등 4개 전공을, 칠암캠퍼스는 시설딸기, 시설고추·토마토, 박과작물 등 3개 전공을 운영한다. 4월 중순에 개강할 예정이며 주 1회, 5시간 수업으로 이론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하며 28주 1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과정별 인원은 20명이다. 교육비는 203만 8000원인데 도·시에서 142만 6000원을 보조하고 교육생 자부담은 61만 2000원이다.

경남도내 농업인, 생산자 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으로서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1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1994년부터 작목별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최고농업인 275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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