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저장장치(블랙박스) 교체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상반기까지 총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택시 498대(법인 173대, 개인 498대)를 대상으로 영상저장장치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대당 보조금 약 17만원, 자부담 6만원으로 최대 23만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택시 운수사업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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