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사천시, 산학연 협력 협약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사천시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해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사천시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해대학)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과 사천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청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월 24일 사천시 부시장실에서 조현명 총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우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육성, 청년 리빙랩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운영 지원 ▲지역협력센터(rcc) 추진사업 일환인 리빙랩(living-lab) 운영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조현명 총장은 “이번 관·학 협력 협약을 계기로 사천시와 남해대학이 합심하여 지역 현안을 개선하고 해결방안을 도모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민희 시장 권한대행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천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사업들과 연계하여 청년 리빙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리빙랩 사업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3월 초 교육부에 사업을 신청하여 5월 초 공모결과가 발표되면 5월 말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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