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접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가 도내 공유문화 확산과 경남형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해 2022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단체(법인)과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청년취업과 같은 경제 관련 문제, 장애인·청년주거를 비롯한 복지 관련 문제, 문화소외·관광숙박시설 부족 같은 문화 관련 문제, 환경오염·자원낭비로 대표되는 환경문제 등 해결을 추구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도에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유경제의 효과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업체당 2000만 원 이내, 모두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경남도나 시·군에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받아 활동 중인 단체·기업에게 가점을 주어 이번 사업에서 유리하게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기업은 사업신청서, 공유경제 활동 실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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