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 구직자 25명에게 200만 원 씩 지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청년드림카드) 신청을 받는다.
시는 3월 18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지원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포털사이트에 ‘경남청년드림카드’를 검색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를 통해 가능하다.
드림카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 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급받는다.
드림카드 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55-831-3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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