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까지 접수…서류·면접 전형 거쳐 1명 선발

사천문화재단이 와룡문화제에서 이름을 바꾼 ‘고려현종대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사천문화재단이 와룡문화제에서 이름을 바꾼 ‘고려현종대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와룡문화제에서 이름을 바꾼 ‘고려현종대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축제 감독 지원서는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 전국규모 축제·행사 등에  기획·연출 유경험자,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지원서를 내려받아 사천문화재단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재단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프리젠테이션 발표)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축제 감독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 기획 ▲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행사장 공간 구성 ▲행사 운영 총괄 및 관람객·주민참여 확대 방안 모색 ▲대외 홍보 등 축제를 총괄·연출 등 업무를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를 참고하거나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려현종대왕축제는 24년 동안 와룡문화제에서 새롭게 변화된 축제로 사천을 풍패지향(豐沛之鄕)으로 명한 고려 제8대 왕 현종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특화시킨 축제다.

당초 올해 1회 고려현종대왕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내년 축제에는 고려 현종의 업적인 팔관회와 연등회 재현, 고려촌저잣거리, 현종의 일생과 업적 등 일대기를 소개하는 고려현종일대기존, 전국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