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이 뽑은 2021년 사천 7대 뉴스] 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사천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더 넓어졌다. 지난 3월 삼천포신항에 2만500톤급 카페리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사천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더 넓어졌다. 지난 3월 삼천포신항에 2만500톤급 카페리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사천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더 넓어졌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삼천포신항에 2만500톤급 카페리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취항했다. 이에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어졌던 사천~제주 간 뱃길이 다시 열렸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여객선 이용객은 일부 줄어든 상태다. 사천시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화물 등 물동량 증가와 타 지역 관광객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과 김포, 제주를 잇는 사천공항 항공편은 하이에어의 여객기 증편 운항으로 올해 크게 늘었다. 사천공항 항공편은 지난해 9월 25일 매주 20편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편에 따라 이번 동절기에는 매주 56편을 운항하고 있다.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실안길 242-45 일원 39.4ha 규모로 올해 8월 문을 열었다. 현재 수령 40년~50년 이상의 편백림이 군락을 형성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양림 진입도로 확장은 숙제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올해 3번의 연기 끝에 7월 초양섬에서 개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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