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례 경진대회서 쾌거
에너지으뜸학교·우수 에너지 동아리 ‘장관상’

사천중학교 환경과학 동아리 학생들.
사천중학교 환경과학 동아리 학생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중학교(교장 박근생)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전국 ‘2021년 미래에너지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너지으뜸학교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에너지동아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사천중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학교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동아리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의 에너지 관련 인식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천중은 한국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학교, 사천시 환경교육특구 녹색학교 사업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활동도 계속했다. 

사천중은 온라인 환경퀴즈대회, 에너지절약 UCC 경진대회, 환경신문, 생물다양성 홍보물 만들기 경진대회, 폐품을 활용한 제로에너지하우스 공모전 등 다양한 교내 경진대회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중 환경과학동아리 SES 학생들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지속적으로 매주 수요일 교내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매월 ‘시민과 함께하는 에플다이어트(에너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 생활의 필요성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여했다. 

동아리 회장 허진혁(3학년)군은 “그동안의 각종 체험활동과 탐구활동, 견학 과 캠페인활동 등으로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끊임없이 우리나라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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