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2월 독자위원회 열려

12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5일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12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5일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12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5일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최근까지 이어진 남강댐 특별기획 보도와 관련해 “남강댐 물 사천만 방류문제는 오래된 지역현안인데 뉴스사천의 기획기사 덕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보도 이후 집회와 토론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대응 움직임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사회적 협의체 구성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지역언론의 역할이 빛났다”고 평했다.

김순주 위원은 “지난 8월 독자위에서 ‘휴가철 가 볼 만한 숲’ 기사를 인상 깊게 읽고 후속을 요구했는데, 최근 ‘사천의 마을숲’ 연재기사가 이어져 긍정적으로 독자위 의견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올해 뉴스사천 기획기사 중에서 지질공원 관련 기획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다른 지역의 여러 사례를 살펴 사천의 지질공원 지정 가능성을 점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길한 위원은 “아파트나 시장 근처에 주차공간은 없으면서 주차단속만 많이 한다”며 “공용 주차장 설립과 관련한 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균 독자 위원은 “주차 문제와 더불어 캠핑카, 배달 오토바이, 공유 킥보드 등의 무단 방치 문제도 있다”며 사천시 도시계획, 단속·처벌 등의 행정 능력과 관련된 기사를 당부했다. 뉴스사천은 사천시의 안전과 주차문제 등 현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독자위는 다가오는 선거와 관련해 구도 전망, 후보 소개, 정책 안내, 선거구 문제 등 기획기사를 당부했다. 

서윤임 위원장은 “뉴스사천의 2021년 지역신문컨퍼런스 금상을 축하한다.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 등 지역민과 공공기관에 도움이 되는 기획이 내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제시한 의견을 보도와 편집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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