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40분경부터 해질녁까지 관찰가능
천문연국원에 따르면, 이번 부분일식은 해 질 녘에 일어나 해의 고도가 10° 정도로 낮지만, 서쪽하늘이 트여있는 곳에서 관측을 하면 최대 식분이 70% 에 이르는 일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은 일식을 맨눈으로 관측하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반드시 특수 필터를 장착한 태양 안경 등으로 관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12년 5월 21일에 있다.
한편, 금환일식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관찰이 불가능하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우간다, 케냐, 소말리아,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중국 등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문의: http://www.kasi.re.kr/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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