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개관식
마을 교육공동체 역할

LH아라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LH아라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 용강2차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LH아라작은도서관(관장 김희주)이 문을 연다. 개관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LH아라작은도서관은 공동체 회복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도서관에서는 개관 전 이미 회복적 대화모임을 갖고, 도자기만들기, 양말목공예, 어르신께 전래동화 읽어주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희주 관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행복교육지구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움을 주신 사천교육지원청의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열악한 작은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LH작은도서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설치된 도서관이다. LH는 한국작은도서관협회와 함께 ‘작은도서관 지원센터’를 설립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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