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까지 가공실습·마케팅 교육

2021년 농산물가공기술교육 개강식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시)
2021년 농산물가공기술교육 개강식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기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미래농업관에서 2021년 농산물가공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센터는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10시간에 걸쳐 가공실습,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등 가공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창업에서 자립경영까지 모든 과정을 다룬다.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이 목표다. 교육 수료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생산 및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통해 제품판매를 할 수 있다. 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류가공실, 고추가공실 등이 구축돼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가공기술교육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전문가들이 많이 탄생되도록 하겠다”며 “이들 전문가들이 우수가공제품을 만들고 팔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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