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성황당 산성제 봉행

사천문화원이 성황당 산성제를 지내는 모습. (사진=사천시)
사천문화원이 성황당 산성제를 지내는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이 11월 14일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성황당 산성에서 ‘제26회 성황당 산성제’를 봉행했다.

성황당 산성은 지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성으로, 경남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돼 있다. 사천시는 해마다 이곳에서 제를 지내며 나라의 안녕과 복을 빌고 있다.

이번 산성제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정대환 문화원장이 아헌관, 문성열 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시의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를 올렸다.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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