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3시께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55㎞해상에서 항해하던 경남 사천선적 Y호(46t)에서 선원 A씨(49.전남 여수시)가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Y호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제주 한림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다 기상악화로 경남 사천으로 입항차 항해하는 과정에서 선장 B씨(42)가 야식을 먹기 위해 선원을 확인하던 중 A씨가 실종된 사실을 알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3000톤급과 1500톤급 경비함을 현지에 급파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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