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oN4SVUCkqs)

[뉴스사천=하병주·김상엽 기자] 부산시의 광역상수도사업계획과 맞물려 돌아가던 남강댐 치수 능력 증대 사업(=남강댐 안정성 강화 사업). 부산시가 한발 물러나면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몸이 가벼워졌다. 이들은 사업의 기본계획을 세운 뒤 지난해부터 ‘협의’란 이름으로 사천시와 지역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극한 홍수 시 사천만으로 1만 2037㎥/s, 즉 1초에 1만 2037톤의 남강물을 방류하겠다는 데 있다. 지금껏 방류 최대량이 1초에 5430톤 정도였고,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사천시민들로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사천시민들에게 ‘치수 증대’는 ‘물벼락 증대’와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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