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oN4SVUCkqs)
[뉴스사천=하병주·김상엽 기자] 부산시의 광역상수도사업계획과 맞물려 돌아가던 남강댐 치수 능력 증대 사업(=남강댐 안정성 강화 사업). 부산시가 한발 물러나면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몸이 가벼워졌다. 이들은 사업의 기본계획을 세운 뒤 지난해부터 ‘협의’란 이름으로 사천시와 지역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극한 홍수 시 사천만으로 1만 2037㎥/s, 즉 1초에 1만 2037톤의 남강물을 방류하겠다는 데 있다. 지금껏 방류 최대량이 1초에 5430톤 정도였고,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사천시민들로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사천시민들에게 ‘치수 증대’는 ‘물벼락 증대’와 같은 말이다.
[뉴스사천 특별기획] 남강댐과 사천, 그 오랜 악연을 파헤친다
① 프롤로그
➁ '악연'의 시작, 남강댐의 탄생
③ 태풍 '루사'가 남긴 시련
④ 끊이지 않는 '사천만 방류 증대' 논란
⑤ 치수 증대라 쓰고 물벼락 증대라 읽는다
⑥ 사천만 어민들의 눈물
⑦ 모순의 극치, '물이용부담금'
⑧ 오랜 악연에서 상생의 길로!
※ 이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