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에서 가을밤 음악회 어때요?’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향교(전교 강석구)가 11월 9일 오후 6시 사천향교서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사원‧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향교는 이번 음악회에서 사천지역 출신인 장구의 신 박서진, 일렉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명창 이윤옥, 판소리 서준희. 가야금 박채란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경품 추첨도 진행해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에게 공기청정기, 자전거, 서예작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천향교는 음악회를 지난 8월 22일에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바 있다.

사천향교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