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생존권사수·남강물지키기 도민총궐기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남강댐 수위상승 결사반대 서부경남공동대책위 주관으로 열린다.

공동대책위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남강댐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일방 발표 ▲남강댐사업 본 타당성 용역 불법 발주 등 정부의 남강댐 사업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남강댐 수위상승은 물론, 남강물 부산공급을 위한 일련의 남강댐사업(사천만 비상방수로 설치, 지리산댐 건설 계획 등)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한데 모을 예정.

대책위는 "도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 결사항전의 각오로 남강댐사업 전면 백지화를 위한 전면적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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