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24일 오전 신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진=통영해경)
통영해경이 24일 오전 신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가 지난 24일 사천시 신수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25분경 사천시 신수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응급환자 A씨(55년생, 여, 신수도 거주)를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자택 마당에서 일하던 중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쳐 출혈이 발생하자 아들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11시 28분경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워 삼천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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