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500여 명이다.

보건소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수칙 안내문을 전달하고, 외부활동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 목도리, 덧신, 영양 간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한파 특보 발생 시 대상자의 건강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온 유지능력이 일반 성인보다 떨어지고, 혈관수축과 혈압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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