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교육 등 사고예방 좋은 평가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청사 전경.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교육 이행 실태 점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안전교육 추진실적(80%)과 우수사례(20%)를 서면평가로 진행했다.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모두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3개 영역을 점검했다.

사천시는 ▲안전교육 추진 추계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 인력 육성·활용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또,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해 자전거 사고를 미리 방지한 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어린이 안전 교통체험장을 2022년에 신축 이전해 계속해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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