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830명 대상

29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378번, 379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천시보건소 전경.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가 10월 27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응급의료 법정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830명이다.

시보건소는 총 21회의 교육에 걸쳐,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을 안내해 교육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기른다.

또,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어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를 사용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과 예후를 결정한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