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나눔봉사단, 사회공헌활동 진행
홀로 사는 어르신들 위해 전통 과자 만들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나눔봉사단이 10월 16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과자를 만들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나눔봉사단이 10월 16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과자를 만들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나눔봉사단이 10월 16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과자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전통 과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홀로 사는 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과자 만들기’에는 KAI 나눔봉사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전통 과자를 만들었다. 과자를 만들 때 건강 식자재인 견과류와 감태를 넣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전통 과자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며 “‘과자 만들기’라는 색다른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봉사단은 올해 벽화 개보수 활동, 응급 약상자 키트 제작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들은 11월에는 목도리 뜨기, 12월에는 케이크 만들기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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