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모습.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모습.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지난 7~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13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지역에 태양광 111개소(335kw), 태양열 57개소(525㎡), 모니터링 16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여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이라며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 붐 조성과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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