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성회 2021년 가족학교 운영
[뉴스사천=윤경신 시민기자] 사천여성회(대표 여명순)가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운다’는 취지로 2021년 가족학교를 연다.
사천여성회는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엄마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엄마학교’를 진행해왔다. 사천여성회는 가정에서 아빠의 참여 없이 해결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2020년부터는 ‘아빠학교’도 열고 있다. 올해는 ‘부부교실’을 추가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부하며 소통하는 ‘가족학교’를 기획했다.
아빠학교 수업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7~9시 공유공간‘담다’(사천읍 사천대로1839)에서 진행된다. 정서중심 상담을 오랫동안 해오신 강남욱 경상국립대학교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사회성을 아빠의 긍정적 경험과 교육을 통해 키워주는 ‘파더십,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3주간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빠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가비는 무료로 모집 중이다.
11월에 2주간 진행하는 ‘부부교실’은 가정의 근본인 부부가 행복해지기 위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부부들을 위하여 ‘자녀교실’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부부관계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가족학교에 관한 문의나 신청은 사천여성회(055-832-8515, 010-4543-9573)로 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