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원 18명 개천예술제 성악대회 도전
초등 독창 금상 김나연 학생 등 전원 입상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읍 두레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이 최근 진주에서 열린 제70회 개천예술제 초등 성악 부문에 출전해 출전자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레지역아동센터는 개천예술제 초등 부문 독창대회에 도전해 금상을 받은 김나연(수양초5) 학생을 비롯해 은상 5명, 동상 12명 등 18명이 성악 부문 입상자에 이름 올렸다.

개천예술제 초등 독창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나연 학생(사진=두레지역아동센터)
개천예술제 초등 독창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나연 학생(사진=두레지역아동센터)

이 아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천시하늘사랑어린이합창단', 복권위원회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함께하고'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경옥 두레지역아동센터장은 “7개월 동안 아이들이 노래 연습을 하고 개천예술제에 참가했는데, 모두 입상을 했다”며 “연습기간 동안 아이들의 숨은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도 이어졌다. 지역의 많은 분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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