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동 예담찬갤러리, 장선자 화백 초대전

전시작품.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10월 29일까지 장선자 화백 초대전을 연다.

장선자 화백은 그동안 주변의 많은 인연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thanks flower(땡스 플라워)’ 연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하학 무늬를 중심으로 구상의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을 펼쳐 놓는다. 

장선자 화백은 작가노트에서 “코로나19로 그리워도 만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과 사회적인 것과 예술적인 것, 작업실에 갇혀 버린 나의 일상 속에 작업실의 안과 밖, 내 안의 사람들과 저 멀리 존재하는 사람들, 작업에 대한 또 다른 자아, 물감과 섞이지 않은 물, 캔버스의 표면과 이면 등을 작품에 녹여냈다”며 “관계성에 관한 소소한 생각들을 캔버스에 옮겨본다”고 밝혔다. 

장선자 화백은 경남산가람미술협회 회장이며, 경남미술협회 여성위원장,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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