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가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가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몸에 냉각 메커니즘이 없어 열사병에 취약하다. 열사병 증상이 보이면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차가운 수건을 목 주변에 둘러주며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소량의 음식을 먹인 후 과산화수소를 먹여 구토를 유발하게 시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가족인 만큼 응급처치 방법을 배워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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