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급증 

추석 연휴 이후 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확진자 발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추석 연휴 이후 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확진자 발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사천지역 확진자 발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50대 남성인 사천 422번(경남 11350번)은 서울 송파구 6299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로 통보 받아 검사한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여성인 사천 423번(경남 1138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50대 남성인 사천 424번(경남 11382번)은 사천 423번(경남 11381번)의 직장동료다. 

10대 남성인 사천 426번(경남 1138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인 사천 425번(경남 11383번)은 사천 426번(경남 11384번)의 가족이다.

사천 427번(경남 11405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사천시 방역당국의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사천지역에서는 24일 2명, 25일 2명, 26일 4명, 27일 1명, 28일 1명, 29일 오후 1시30분 기준 6명 등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급증 추세와 비슷하게 사천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시민은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 얼마나 더 나올지 예단하기 어렵다.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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