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5억 원 투입 2.12km 구간 도로개설
봉남동~용강주공 주민 불편사항 크게 줄어

사천시 지방도1016호선 우회도로 현장 모습. (사진=사천시)
사천시 지방도1016호선 우회도로 현장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동지역 대표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1016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L=795m,B=30m)를 최근 준공했다. 이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2006년 시작해 15년동안 진행됐다. 시는 전체 2.12km 구간에 총사업비 235억7200만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봉남동~용강주공아파트로 가는 도시계획도로(대로2-1호선, 대로2-2호선)이며,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아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번 잔여구간 도로개설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최근 잔여구간 795m를 마무리되면서 전 구간 사업이 완료됐다. 해당구간은 도로연장 795m, 폭30m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연계되어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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