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예총, 제12회 사천예술제 연다
10월 1일~3일 시문화예술회관 일원
7개 지부서 다양한 전시 공연 선보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시지회(이하 사천예총)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 예술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사천예술제를 연다. 

사천예술제 행사 홍보물.
사천예술제 행사 홍보물.

사천예술제는 사천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천예총 산하 7개 지부가 힘을 모아 함께 전시와 공연 무대를 갖는다.

사천예술제는 전시파트인 문학, 미술, 사진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를 한다.

공연파트인 연극, 연예, 음악협회 회원들은 10월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무대를 갖는다.

연극협회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류의 태’라는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협회는 성악가 이진희, 명정엽, 김혜리의 플륫 듀엣, 성악가 김보람, 그리고 금관 오중주의 연주를 들려준다.

연예협회는 가수 강성, 정태희, 최숙의 노래와 통사모의 통기타 연주를 펼친다. 이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과 맑은 목소리로 관객을 압도하는 포크 가수 박강수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2021 사랑애음악회는 국악협회의 주관으로, 둥기야의 사물놀이, 기악연주, 남도민요, 판소리 춘향가와 심청가 등을 들려준다. 사랑애음악회는 실황을 녹화할 예정이며,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사천예술제 공연은 현장 예매 없이 전석 초대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천시민에게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 사전예매는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연 무대는 사천시, 한국남동발전, 고성그린파워가 후원한다. 

'콘서트 휴' 행사 홍보물.

이보다 앞서 한국예총 경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예총이 주관하는 ‘콘서트 휴’도 10월 1일 저녁 6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탑 3위에 들었던 가수  김다현, 삼천포에서 자랐으며 ‘트롯신이 떳다 2’에서 최종 3위를 한 한봄, ‘트롯신이 떴다’ 탑 6위에 이름을 올린 손빈아, 사천지역 가수 강성이 출연한다. 이날 반주는 경남아트팝스가 맡았다. 

콘서트 휴 공연 역시 사천시민 대상 사전예매만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경남예총 유튜브 ‘예술이네’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콘서트 휴는 경상남도, 사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개발공사, 경남메세나협회,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사천예술제와 콘서트 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예총 055-834-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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