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우주항공청 신설 등 강력 건의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사천남해하동 요구사안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사천남해하동 요구사안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사천남해하동 요구사안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인성 위원장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권역별로 경선인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경선인단 투표에 앞서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모든 후보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는 사천시의 지역 현안과 관련해 대통령 직속 우주항공청 설립을 건의했다.

황재은 도의원은 “우주산업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중요한 국가의 미래전략산업”이라며 “민간의 우주개발에 대한 요구뿐만 아니라 우주개발 산업의 정책 전반과 국제 협력을 주도해 나갈 새로운 국가 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우리 정부도 우주항공청 설치를 통하여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장기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는 ‘탄소 중립과 치유·힐링의 섬 생태관광도시, 남해 조성’, ‘지역책임의료기관 하동 분원 설치’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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