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서 하반기 간담회 가져 

사천 출신 경남도의원 3명과 사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0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사천 출신 경남도의원 3명과 사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0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국민의힘 박정열·김현철, 더불어민주당 황재은 도의원을 초청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천시는 △어촌뉴딜300 개발사업 △경남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대응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삼천포 수산시장 해수공급설치 △관광자원과 인프라 개발 등 현안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홍민희 부시장은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 삼천포대교공원~각산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선인 구획정리지구~중앙병원 간 도시계획도로, 대방초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도비가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2022년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공모에 추가적인 도비를 요청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선정에 도의원들의 활약도 기대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도의원과 사천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7월 문을 연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8월 개장한 사천케이블카 자연 휴양림 등 케이블카 연계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홍 부시장은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로 사천시가 향후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사천지역 도의원과 사천시는 앞으로도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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