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26일 열렸다.
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26일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26일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단순히 발생자 추이를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상세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같은 생활권역으로 엮여 있는 타 시군 상황도 소개해 독자들에게 정보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독자위는 뉴스사천이 연재 중인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연재기사와 관련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언어 사용이나 복지 관련 용어 등에 대해 고민할 거리를 제공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천포화력 폐지 이후 활용 부분을 모색하는 ‘화력발전소를 교육·문화발전소로’ 기획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절한 기획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윤임 독자위원장은 “지난번 모임에서 장애인부모회와 관련 시설 이전 문제 취재를 부탁했는데, 곧바로 기사가 나왔다”며 “보도 이후 현재 부지 이전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신문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 독자위원은 “항공MRO와 관련해 인천과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 전망이 담긴 기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순주 독자위원은 “7월과 8월 기획, 연재기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휴가철 가볼만한 숲’은, 숲을 하나씩 소개해도 좋을 것 같다. 주요기사의 경우 SNS로 자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에서 제시한 의견을 보도와 편집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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