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가 익수자를 구조한 데 도움을 준 육군 2명에게 표창장, 익수자를 구조한 어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가 익수자를 구조한 데 도움을 준 육군 2명에게 표창장, 익수자를 구조한 어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통영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가 익수자를 구조한 데 도움을 준 육군 2명에게 표창장, 익수자를 구조한 어선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사천시 향촌동 해안초소 근무 중인 추두호 일병은 진널방파제 외측 해상에 수상오토바이를 타다 물에 빠져 표류하는 익수자를 발견했다. 추일병의 보고를 받은 초소장(문병은 중위)은 통영해양경찰 사천파출소에 구조요청을 했다. 마침 진널방파제를 지나던 보성호(4.99톤, 연안복합, 선장 김대성)가 표류 중인 익수자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익수자 구조에 솔선수범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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