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는 관내 6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는 관내 6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는 관내 6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 사업에는 올해 경남소방본부가 확보한 복권기금이 쓰인다. 여기서 6대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을 말한다.

소방서는 지정된 공사업체를 통해 보급세대에게 소화기(1대), 화재경보기(2대)를 지원하고, 노인가구에는 에어로졸식 소화 용구를 추가로 설치해 준다.

사업 대상은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약 7500세대이다. 단,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및 기숙사 거주자는 이 사업에서 제외된다.

김홍찬 사천소방서장은 “이 사업으로 관내 모든 취약계층의 주택에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며 사업 의미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연중으로 진행된다.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55-83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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