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타지역(진주)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 

18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400번)이 추가됐다.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풍경.
18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400번)이 추가됐다.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풍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8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400번)이 추가됐다. 

50대 여성인 사천 400번(경남 9010번)은 17일 확진된 진주 1514번(50대 남, 경남 8959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1514번은 인후통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16일 검사한 결과,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사천 400번의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거나 미뤄주시고, 모임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모이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인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