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전경.
사천경찰서(서장 김영호)가 11일 사천읍에서 외국인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마사지 업소를 적발했다.사천경찰서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경찰서(서장 김영호)가 11일 사천읍에서 외국인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마사지 업소를 적발했다.

관련 제보를 받은 사천경찰은 경남경찰청 풍속수사팀과 합동으로 현장을 급습해 성매매 증거를 확보하고, 업주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사지 업주 A씨는 올해 1월부터 영업하면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와 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호 사천경찰서장은 “사천 관내 불법성매매 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업주들의 준법 영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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