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의 가족…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반응

22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7번)이 추가됐다.(사진=뉴스사천DB)
22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7번)이 추가됐다.(사진=뉴스사천DB)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2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7번)이 추가됐다.

20대 여성인 사천 367번(경남 6285번)은 진주1325번(경남 5317번, 7월 8일 확진)의 가족이다. 사천 366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내에서는 21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46명(경남 6269~6314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지역별로는 창원 20명, 김해 11명, 함양 6명, 통영 3명, 산청 2명, 사천·밀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매일 80명대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창원, 김해, 진주, 통영시 유흥주점 관련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와 관련해, 환기가 어려운 시설 내에서 장시간 노래와 음주 등으로 쉽게 감염전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등 모든 사업장의 관리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 및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인 환기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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