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확진…지역내 동선 없어
도내 전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17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4번)이 추가됐다. (사진=뉴스사천 DB)
17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4번)이 추가됐다. (사진=뉴스사천 DB)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7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사천 364번)이 추가됐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인 사천 364번(경남 5876번)은 해외입국자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내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경남도내에서는 16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19명, 김해 9명, 함안 8명, 사천 1명, 거제 1명, 고성 1명이다.

경남도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도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19일 0시부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비수도권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 단일화해 달라"고 각 광역시도에 요청했다. 이에 도는 도내 시군과 논의를 거쳐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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