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바다에 빠진 흰색 포터 차량을 인양했다고 밝혔다.(사진=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바다에 빠진 흰색 포터 차량을 인양했다고 밝혔다.(사진=통영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사천시 삼천포신항에서 바다에 빠진 흰색 포터 차량을 인양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차량 소유자는 차를 주차하고 내린 후 잠시 내렸다. 직후 차량이 바다로 움직여 해상에 추락했다. 차량 소유자는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하여 오전 8시 52분께 도착했다. 확인결과 차량은 수심 3.5~4m인 해상에 추락하여 물에 잠긴 상태였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오전 9시 55분경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 섭외하여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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