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주간에 함께 보는 영화 ‘워커즈’

[뉴스사천=하병주 기자] 사천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기석)가 세계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공동체 영화 상영 행사를 한다. 상영일은 7월 7일 오후 7시이며, 상영작은 ‘워커즈’이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사천점이다.

‘워커즈’는 일본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4년 작품이다. 눈부신 경제성장의 그늘에 있던 사람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면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꿈 같은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협동조합 ‘워커즈 코프’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조합 구성원들의 치열하고도 유쾌한 도전기를 담은 셈이다. 상영 시간은 95분이다. 관람료는 협의회에서 모두 부담해, 시민들은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세계 협동조합의 날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동조합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7월의 첫째 토요일을 이날로 삼으며, 이전 1주간을 협동조합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