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노조…조합원 권익 향상 최선”

정태종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노동조합 위원장
정태종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노동조합 위원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정태종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노동조합 위원장이 5선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태양유전 노조는 8대 노조 위원장에 정태종 현 위원장이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 위원장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2000년 경남태양유전에 입사했으며, 노조 대의원을 거쳐 4·5·6·7대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 위원장은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 경남도본부의장,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 위원장은 △임금피크제도 개선으로 임금 저하 없는 정년 연장 △법정 감염병에 대한 지원제도 확립 △직급제도 개선과 호칭 개선 △신입사원 정착지원제도 확대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임금 구조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신뢰받는 노동조합, 기대가 현실이 되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화합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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