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우렁이쌀 알리기 위해 벼 모자이크 작업
친환경쌀 판매확대…농가소득 향상 목표

사남농협이 지난 3일과 4일 사남면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일부 구간에는 유색벼를 심는 등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사남농협이 지난 3일과 4일 사남면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일부 구간에는 유색벼를 심는 등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우렁이농법을 활용한 벼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남농협은 지난 3일과 4일에는 사남면 상남권역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모내기를 돕고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벼 모자이크 작업은 논에 일반 벼와 다른 유색벼를 심어 글자나 형상 등으로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남농협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4일 행사에는 사남농협 임직원과 김창현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과 직원, 사남농협 농주모 회원과 노래교실 회원, 부녀회가 함께 참여했다. 올해는 우렁이농법 홍보와 우렁이쌀 판매 확대를 위해 벼 모자이크 작업을 병행했다. 

사남농협이 지난 3일과 4일 사남면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일부 구간에는 유색벼를 심는 등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사남농협이 지난 3일과 4일 사남면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일부 구간에는 유색벼를 심는 등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사남농협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160ha의 논에 우렁이농법을 활용한 벼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도 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렁이를 비롯한 각종 농자재를 각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에서는 연간 1200톤의 벼가 수확되고 있다. 사남농협에서 매년 가을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산물벼 상태에서 일반RPC보다 높은 가격에 수매하고 있다. 이 쌀들은 농협하나로마트와 자체 거래처를 통해 판매된다. 

사남농협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고유브랜드 쌀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부터 사남면 청정지역에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우리농업인의 피와 구슬땀으로 키운 건강한 벼를 모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쌀로서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올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남농협이 지난 3일과 4일 사남면 우렁이농법 벼 재배단지를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일부 구간에는 유색벼를 심는 등 벼 모자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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