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사천 321~323번)이 추가됐다.  
12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사천 321~323번)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2일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사천 321~323번)이 추가됐다. 

사천 321번(경남 4242번)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천 321번은 사천 295번(사망, 경남 4039번), 사천 315번(경남 4168번)의 가족으로, 사천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0일 경남도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단순 분류했던 사람들 중 일부를 '사천 소재 복지센터' 관련으로 감염경로를 분류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천시의 한 복지센터 종사자가 사천읍 디들리밥을 방문한 이후 사천시 관내 일부 복지센터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사천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12일 낮 1시30분 현재 누적 26명으로 파악됐다. 

사천 322번(경남 4243번)은 부산지역 확진자(부산 5285번)의 접촉자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확진된 부산 5285번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현재 동선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사천 322번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천 323번(경남 4244번)은 사천241번(4월 30일 확진, 경남 3881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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