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관 1층에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문 열어
중장년층 재취업 교육, 생애설계, 전직 등 지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사남면에 있는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사천시)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는 지난 4월 30일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신중년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운영은 경영자총협회에서 맡았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퇴직 예정자들에게 생애설계, 전직지원서비스,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사업, 문화·여가 활동 사업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배치한 사천시 전담인력 2명은 신중년(만 50세~만 64세)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시는 지난 2월 10일 사천시 신중년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사천시 지역경제과는 "코로나19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중장년층이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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