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에 안현호 KAI 사장 선출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사진= 방위산업공제조합)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내 130여 개 방위산업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방위산업공제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5월 7일 서울 공군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더불어 방위사업 관련 제조·생산시설, 장비 관련 공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가 방위산업공제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방위산업공제조합 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비상근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안현호 이사장은 “방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고, 보증 및 공제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이사장은 “공제사업의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보증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보증사업으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공제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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