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고교생 재능기부로 11월까지 수업
매년 초등학생 10여 명 선발 발명 교실

삼천포중앙고 학생들이 초등 토요발명반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삼천포중앙고 학생들이 초등 토요발명반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김상엽 인턴기자]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김언근)가 오는 11월까지 제6기 초등학생 토요발명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14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요발명반 운영을 위해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동아리 O2, T-STAR, JUST 학생들과 과학·기술과 교사들이 재능기부를 한다. 

이번 토요발명반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예정이다.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교사들과 삼천포중앙고 동아리 학생들이 협의를 계속해 왔다. 

김언근 교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기술, 발명 역량을 높이기 위해 토요발명반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발명반에서의 체험을 계기로 과학·기술 영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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