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심사과정서 음성…일주일 후 추가 검사서 '양성'
14일 하루 동안 확진자 4명으로 늘어...접촉자 검사 중

14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124, 125번)이 추가됐다.
14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124, 125번)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4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124, 125번)이 추가됐다. 이에 14일 사천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14일 오후 확진된 사천 124번(인도네시아)과 사천 125번(미국)은 외국인 입국자로 입국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입국 일주일 경과 시점에서 진행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입국자 관리지침에 따라 외국인 입국 후 일주일 뒤 코로나 추가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14일 오전에는 사천 121번(13일 확진)의 접촉자인 사천 122번,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사천 12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14일 확진된 4명(사천 122번~125번)의 동선 파악을 마무리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등을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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