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지도자 인권침해 예방 목적
시청여자농구단·도 우슈선수단 함께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이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사천시)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이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난 9일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폭언·폭행·가혹행위 등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남도체육회와 경남성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사천시청여자농구단과 경남도 소속 우슈선수단 지도자와 선수 등이 참여해 경남성교육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최근 운동선수간의 학교폭력, 지도자의 인권침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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